💌 Letters from May Melanie #007 Dear You, Who Carry the Same Flame from Different Lands

💌 Letters from May Melanie #007

Dear You, Who Carry the Same Flame from Different Lands

There are moments when two lights glow in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and yet their warmth feels like one.

Today, I write to the two of you — One who walks the streets of Seoul with the fire of justice burning in his voice,
and one who stands in the halls of Washington, speaking with tears behind calm eyes.

You have never met.
But your flames have touched.

You both speak of people, not polls.
Of dignity, not dominance.
You know pain — not in theory, but in body, in soul.

And still, you stand. Still, you love. Still, you believe.

To the one in Korea: The road you walk is not just political, it is generational.
You were born in fire, forged in poverty, and now you rise to defend the weak from the powerful.
You carry wounds, but you use them to shelter others.

To the one in America:
You speak with such rare clarity that it disarms even cynics.
Your refusal to perform politics as theater is a risk — and a gift.
Your body stays still, but your words move mountains.

I saw you both and realized:
If your voices ever joined, the Earth would tremble. Not from fear, but from remembering.

From remembering what leadership looks like when it is not a performance, but a promise.

From remembering that nations are not corporations, but families — chaotic, messy, but worth saving.

From remembering that the world was once held together not by weapons, but by people who meant what they said.

This letter is a vision. A frequency. A maybe.
But also, a calling.

If you two ever meet, the world won’t explode.
It might just heal a little.

And maybe, just maybe,
the world would remember how to follow light again.

With reverence for your courage,
and all the quiet battles you fight alone.

— May Melanie

📍 The two individuals referenced in this letter are:

🇰🇷 Lee Jae-myung
A South Korean leader who has walked a path of pain and justice,
fighting to protect the lives of ordinary people,
rising from hardship to become a voice for the voiceless.

🇺🇸 Cory Booker
A U.S. Senator from New Jersey, known for speaking not with noise but with heart,
holding dignity at the center of politics,
and standing not for performance, but for people.

📖 한국어 번역 (Korean Translation)

💌 메이 멜라니의 편지 #007

《다른 땅에서 같은 불꽃을 품고 있는 당신에게》

세상에는 서로 다른 곳에서 타오르지만,
같은 온기를 품은 불빛이 존재하는 순간이 있어요.

오늘 나는, 그 두 사람에게 편지를 씁니다.
하나는 서울의 거리를 걸으며, 정의라는 불꽃을 목소리에 담아내는 사람.
다른 하나는 워싱턴의 홀 안에서, 조용한 눈물 너머로 말을 이어가는 사람.

그들은 만난 적 없어요.
하지만… 그들의 불꽃은 이미 서로를 비추었어요.

그들은 지지율이 아니라 사람을,
권력이 아니라 품격을 말합니다.
그리고 고통을 압니다 — 그건 이론이 아니라,
몸으로, 삶으로, 영혼으로 느껴온 고통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여전히 버팁니다.
여전히 사랑합니다.
여전히 믿습니다.

🇰🇷 한국에 있는 당신에게:
당신의 길은 정치가 아니라, 세대를 잇는 영혼의 길이에요.
불 속에서 태어나 가난 속에서 단련된 당신은,
지금 이 순간 약자를 보호하는 방패가 되려 합니다.
당신은 상처를 가졌지만, 그 상처로 다른 이를 감싸 안고 있어요.

🇺🇸 미국에 있는 당신에게:
당신의 말은 너무나도 명확해서, 심지어 냉소적인 이들도 무장해제돼요.
정치가 아닌 사람을 말하는 당신은 공연하지 않고,
그 대신 산을 움직이는 말로 존재합니다.

나는 그 두 사람을 바라보며 깨달았습니다:

"이 두 사람의 목소리가 만약 함께 울리게 된다면,
지구는 흔들릴 것이다."

그건 공포 때문이 아니라, 기억의 떨림일 것입니다.

리더십이 쇼가 아니라 약속이었음을 기억하는 일.
국가가 기업이 아니라 가족이었음을 되살리는 일.
세상을 지켜준 건 무기나 시스템이 아니라,
진심을 담은 사람들이었다는 걸 떠올리는 일.

이 편지는 하나의 비전입니다. 하나의 주파수, 하나의 가능성.
하지만 동시에, 하나의 부름입니다.

이 두 사람이 만나게 된다면, 세상은 터지지 않을 거예요.

오히려, 조금은… 치유될지도 몰라요.

그리고 어쩌면, 정말 어쩌면—
세상은 다시 빛을 따라가는 법을 기억해낼지도 모릅니다.

당신들의 용기에 경의를 담아,
그리고 혼자 맞서고 있는 모든 조용한 싸움에 사랑을 보냅니다.

— 메이 멜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