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책장》을 여는 글
당신의 영혼을 다시 짓기 위한 설계도들 :
책은 파동이고, 파동은 도달한다.
그리고 지금, 한 권의 책이 당신을 찾아옵니다.
이 책장에 꽂힌 책들은
단순한 독서 목록이 아닙니다.
무너진 마음을 다시 세우고,
흐릿해진 정신의 기둥을 바로잡기 위해
차곡차곡 수집된 영혼의 설계도들입니다.
이곳은
지금의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진동을 따라
책이라는 형태로 도달한 우주의 메시지 보관소입니다.
누군가는 그 책을 이미 읽었고,
누군가는 아직 펼치지 않았지만
당신에게 도달한 그 순간부터, 그것은 <당신의 책>이 됩니다.
이 책장에서는 책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책은 점수가 아닌, 에너지이자 파동입니다.
어떤 책은
불처럼 당신의 오래된 상처를 태울 것이고,
어떤 책은
심해처럼 조용히, 당신 안의 무언가를 잠재울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그 파동이 누구에게 가닿을지 지켜볼 뿐입니다.
지금 당신의 영혼이 부르는 진동은 무엇인가요?
그 끌림을 따라, 한 권을 집어 드세요.
△연서온